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갈랜드 작가가 다시 뭉친 영화 ‘28년 후’는
2002년 ‘28일 후’, 2007년 ‘28주 후’에 이어지는 좀비 시리즈 3부작의 최신작입니다.
원작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감염자 설정, 인간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담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줄거리, 출연진, 감상평, 관람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줄거리 요약
분노 바이러스 창궐 이후 28년, 생존자들은 외딴 섬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2살 소년 ‘스파이크’와 그의 아버지 ‘제이미’는 의료 임무를 위해 다시 봉쇄된 본토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더욱 진화한 감염자들과 미지의 집단, 잊힌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감염된 세상 속에서 생존 이상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며,
인간성과 공포, 그리고 희망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제작진 정보
- 감독: 대니 보일 (28일 후 연출, 아카데미 수상)
- 각본: 알렉스 갈랜드 (28일 후, 엑스 마키나, 멘)
- 촬영: 앤서니 도드 맨틀 (아이폰 촬영 포함)
- 음악: Young Fathers
- 제작비: 약 6,000만 달러
주연 배우 및 프로필
- 알피 윌리엄스 (스파이크): 12세 소년 주인공, 깊은 감정선 표현
- 애런 테일러-존슨 (제이미): 아버지 역할, 강인한 생존자
- 조디 코머 (아일라): 미스터리한 생존자 여성, 감염과 기억 사이
- 레이프 파인즈 (이안 박사): 백신을 연구하는 과학자
- 잭 오코넬 (지미 크리스털 경): 종교적 컬트의 리더
감상 후기
‘28년 후’는 기존의 좀비 영화와 달리 ‘가족’, ‘윤리’, ‘종교’ 같은 철학적 주제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비주얼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며, 현실적인 공포와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이 조화를 이룹니다.
다만 일부 관객은 액션이 부족하거나 전개가 느리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로튼토마토 95%, IMDb 7.8로 평단과 관객 모두의 주목을 받았으며,
전작 팬이라면 만족스러운 후속작이 될 것입니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극장: 현재 국내 극장 상영 중 (2025년 6월 기준)
- 넷플릭스: 2025년 10월경 스트리밍 예정
- 디지털 VOD: 애플 TV, 구글 플레이 예정
- 이전 시리즈: '28일 후'는 플루토TV 무료, '28주 후'는 Disney+ 또는 Tubi
총평
이 작품은 단순한 좀비물이 아닌, ‘인간의 본질’을 다룬 철학적 공포 영화입니다.
감염자들의 속도와 잔혹함은 여전하며, 시리즈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전작을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지만, 앞선 이야기들을 복습하고 관람하면 몰입도가 훨씬 높습니다.
영화 속 감염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의 선택과 이기심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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